종자돈 1억을 모으는 이유
종자돈을 꼭 1억을 모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적은 금액 혹은 더 큰 금액을 목표로 해도 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종자돈은 크기에 상관없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1억원을 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좋은 소비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투자 감각을 익힙니다.
-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1억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소비 절제 습관은 1억원을 모으고 난 이후에 운용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습관이 됩니다.
3000만원 정도 모은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좀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소액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할 때 1억원 이상은 되야 좋은 물건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 이하의 금액으로는 좋은 물건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종자돈 1억원은 스노우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금액이다.
100만원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0% 수익을 가정할 때 벌 수있는 금액은 10만원입니다. 금액이 클 수록 수익금이 커지는데 이를 스노우볼 효과라고 합니다. 1억원일 때는 10% 수익을 올리면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월급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의미한 수익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종자돈 1억을 모은 방법
제가 종자돈 1억원을 모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칙은 다음과 같아요.
- 월급의 50%를 QQQ ETF에 선투자
- 비상금 통장에 10% 저축.
- 생활비를 쓰고 남은 돈은 비상금 통장에 저축
주식 계좌 1개, 월급통장 1개, 비상금 통장 1개 등 총 3개로 모았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50%를 바로 QQQ ETF에 투자합니다. 10%는 비상금 통장(CMA)에 넣었구요.
QQQ ETF에 투자한 이유는 복리 효과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투자 상품이기때문에 손해가 날 때가 있겠지요. 그러나 이 그림을 보시면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1억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5년안에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했고, 5년이라는 기간을 봤을때는 수익은 은행 이자보다 높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QQQ ETF에 계속 투자를 했고 이 판단은 맞았습니다. 저는 4년이 안돼서 종자돈을 모을 수 있었어요.
비상금은 혹시라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길 것에 대비해 모아둔 것이고, 생활비가 남으면 비상금 통장에 넣었습니다.
비상금 통장에 월급의 약 2배 이상의 비상금이 쌓이기 시작하니 돈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월급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만 썼습니다.
지금은 퀀트 투자와 단타 프로그램매매를 하고 주로 하고 있고,
금, 채권, 부동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MDD(최대 하락폭)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자산을 증식하고 있습니다.
종자돈 모으기 힘들지만 꼭 필요하니 반드시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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